[장외주식] 심사청구 종목들 오름세

01일 코스피시장(1987.32pt)은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코스닥시장(684.26pt)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관련주 중 파멥신이 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을 받았으나 심사청구 종목들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바이오업체 파멥신은 미승인 여파로 31.30% 급락하며 2만2500원으로 주저앉았다.

호전설업은 전일의 하락을 전부 만회하여 5만1000원(+0.99%)으로 장을 마쳤으며 뉴파워프라즈마(1만7350원) 또한 0.58%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이프로젠은 3만3650원으로 0.30% 후퇴하였으며 코엔스는 1만2000원으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덴티움과 제이더블유생명과학은 각각 5만4000원, 1만2000원으로 나란히 숨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내주 공모청약을 진행하는 대유위니아는 68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으며 오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에정이다.

한편 전일(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앤디포스는 공모희망밴드가 1만4000원~1만6000원으로 올랐으며 내달 1일~2일 공모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외주요종목은 종목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계열주 삼성메디슨은 2거래일 연속 상승하여 6125원(+0.82%)에 호가를 형성하였으나 시큐아이는 1.01% 내려 2만5000원대가 무너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80만원선을 이탈한 79만5000원(-0.62%)으로 약보합마감됐으며 현대오일뱅크는 0.54% 상승한 2만100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아산은 2.93% 약세를 보이며 9950원으로 조정받았고 현대엠엔소프트는 3만7000원으로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택배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 4만2550원(+0.12%)으로 소폭올라서는 모습을 나타냈다.

바이오벤처 바이오제닉스(6950원)는 6.71% 조정받아 7000원선을 이탈하였으며 엔솔바이오사이언스도 2.95% 내린 5만7500원으로 후퇴하였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1.71% 하락한 5750원에 머물렀으며 노바렉스도 4만1050원으로 0.61% 내리며 약보합으로 마감됐다.

반면 한국피엠지제약은 6350원(+2.42%)으로 모처럼 상승에 성공한 모습이었으며 신라젠 또한 2만6500원으로 1.92%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3만원), 네이처리퍼블릭(5만35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3만2500원), 전진바이오팜(2만165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