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5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문형 대우건설 홍보실 상무, 배선용 대림산업 홍보실 상무, 한성호 현대건설 홍보실 상무, 이용희 SK건설 건축영업본부 상무, 이원주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 김규화 GS건설 개발사업담당 상무, 구본완 MDM그룹 사장, 유인상 한국주택협회 부회장, 장달수 SH공사 건설안전사업본부장, 김경환 국토교통부 1차관, 김용원 EG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위쪽부터 시계방향)

국내 최고의 주거시설을 선정하는 '2016 대한민국 명품하우징 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 정희경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유인상 한국주택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수상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기존의 주택시장이 관망세인 상황에서 앞으로 주택 공급은 양보다는 명품 수준의 품질을 갖추는데 주안점을 둬야 할 것"이라며 "정부도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따라 PF대출보증, 분양보증 제도개선 등을 통해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날 주거시설은 단순한 수량 채우기보다 첨단기술과 차별화 된 디자인으로 주택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명품하우징 대상이 경기침체 속에도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명품주택이 보급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원 EG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장달수 SH공사 건설안전사업본부장 △한성호 현대건설 홍보실 상무 △조문형 대우건설 홍보실 상무 △김규화 GS건설 개발사업담당 상무 △배선용 대림산업 홍보실 상무 △이용희 SK건설 건축영업본부 상무 △이원주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 △구본완 MDM그룹 사장 등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EG건설의 '아산테크노밸리 EG the 1 브랜드타운'과 SH공사의 '천왕연지타운2단지'가 각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거제' △대우건설 '평택 비전3차 푸르지오' △GS건설 '포항 자이' △대림산업 'e편한세상 원주' △SK건설 '송도 SK VIEW'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MDM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주상복합) 등이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