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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 결혼 3년만에 '합의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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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 결혼 3년만에 '합의 이혼'

머니투데이
  • 이슈팀 권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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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8.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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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결혼 3년 만에 합의이혼 했다. / 사진 = 머니투데이DB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33)이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9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이지현은 지난 25일 이혼 소송 3차 조정기일에서 남편 A씨와 이혼에 합의했다. 이씨가 친권 양육자로 지정됐고 A씨가 양육비를 지급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


이씨는 올해 3월 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을 냈지만 A씨와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소송절차를 밟아왔다. 이씨 측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숭인은 앞서 "심사숙고한 결과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혼 조정 신청을 하게 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013년 7살 연상의 일반인 A씨와 결혼한 이지현은 교제 3개월만에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A씨는 국내 유명 건설업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1년부터는 박정아와 함께 쥬얼리의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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