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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클린턴 우세' 호재…반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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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클린턴 우세' 호재…반등 예고

머니투데이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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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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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전날 부진을 딛고 반등할 태세다.

정규장 시황을 예고하는 지수선물은 일제히 상승 중이다. 뉴욕 현지시간 오전 3시19분 현재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전장대비 0.58% 오른 1만8119를 기록 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0.60% 상승한 2152.50을, 나스닥종합지수 선물은 0.54% 오른 4841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대선을 6주 앞두고 열린 이날 미국 뉴욕주 헴스테드의 호프스트라대에서 진행된 1차 대선 후보 TV토론은 약 30%에 이르는 부동표의 향방을 좌우할 중대 변수로 꼽힌다.

금융시장에선 이번 토론을 클린턴의 압승으로 평가했다. 토론이 끝난 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 선물은 일제히 0.5% 넘게 올랐고 아시아 주요 증시도 오름세에 힘이 실렸다. 월가에선 정책 향방이 예상 가능한 클린턴 후보를 지지해왔다.

이날 발표 예정인 주요 경제지표로는 미국의 9월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예비치가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따르면 9월 서비스 PM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51.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PMI는 매달 기업 구매담당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신규 주문이나 전망, 고용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 50보다 낮으면 경기하락, 높으면 경기상승을 의미한다.



  • 하세린
    하세린 [email protected]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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