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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계열사 부당지원에 과징금..영향 제한적-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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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계열사 부당지원에 과징금..영향 제한적-이베스트

머니투데이
  • 한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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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9.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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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차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CJ CGV (5,700원 ▼30 -0.52%)에 대해 "계열회사 부당지원행위로 과징금 부과가 결정됐다"며 "영향은 굉장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공정위는 전날 CJ CGV의 스크린광고 일감몰아주기를 통한 부당지원행위에 대한 제재로 72억원의 과장금 부과 및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J CGV가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동생이 100% 출자한 동일인 친족회사인 ㈜재산커뮤니케이션즈에 7년간(2005~2011년) 약 102억원의 경제상 이익을 부당지원한 것으로 공정위는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CJ CGV가 2011년 이후로는 기존 거래처 수준으로 수수료율을 인하함으로써 부당지원행위가 없었다"며 "과징금 규모 또한 영업, 재무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미미한 수준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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