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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제조업 PMI 55.1…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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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제조업 PMI 55.1…예상치 상회

머니투데이
  • 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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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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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4.3을 기록했다고 금융정보 제공업체 IHS 마킷이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보다 0.1포인트, 조사치보다는 0.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유로존 제조업 PMI 예비치는 55.1을 기록, 지난달보다 0.2포인트, 조사치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유로존 서비스 PMI는 53.6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0.1포인트, 조사치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예상보다는 소폭하락했지만 여전히 유럽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 PMI 예비치는 브렉시트, 트럼프 취임 등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마킷은 분석했다. 이런 상황에 힘입어 2012년 이후 경기기대지수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도 전했다.


마킷은 "9년 내 고용률이 최고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유럽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며 "유럽 기업들이 정치적인 이슈보다는 매출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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