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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폭등 안희정 20% 코앞…문재인과 10%p 차이

[the300]한국갤럽, 2월 둘째주 지지도 조사…문재인 당내 지지층 안희정으로 이동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입력 : 2017.02.10 11:12|조회 : 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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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미래포럼 대선주자 특별대담에서 강연하고 있다. 2017.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미래포럼 대선주자 특별대담에서 강연하고 있다. 2017.2.8/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선후보 지지율이 급등했다. 2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의 지지율로 여전히 선두지만 격차가 약 10%포인트로 좁혀졌다.

10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2월 둘째주(7~9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전국 성인 1007명에게 자유응답 방식으로 물은 결과 2위 안 지사의 지지율이 19%로 지난주에 비해 9%p 상승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후 가장 큰 폭의 지지율 변동이다. 안 지사는 충청권을 비롯해, 20대와 40~50대에서 지지율을 높였다. 또 소속당인 민주당 외에 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등에서 고르게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문 전 대표는 29%로 전주 대비 3%p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세력의 지지율이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층의 문 전 대표 선호도는 지난주 64%에서 이번주 57%로 7%p 하락했다. 이에비해 안 지사의 당 내 선호도는 13%에서 20%로 7%p가 상승했다. 문 전 대표에게서 이탈한 지지층이 안 지사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 1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주내비 2%p 상승했는데 새누리당 지지층이 황 권한대행에게 쏠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 전 총장을 지지했던 새누리당 지지층이 황 권한대행으로 옮겨갔다는 의미다.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율도 전 주 대비 1%p 상승한 8%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지지율 변동이 없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7%),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3%)과 이번주 국민의당과 자신의 세력의 통합 선언을 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1%) 등이 뒤를 이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 40%가 안 전 대표를, 바른정당 지지층 33%가 유 의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지지층의 29%는 안 지사를 지지해 눈길을 끌었다. 무당층에선 안 지사(18%)와 황 총리(10%), 문 전 대표(8%) 순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51%는 특정 지지자가 없다고 답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0%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13%), 국민의당(12%), 바른정당(7%)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 주 대비 1%p하락했지만 여전히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지지도는 같은 기간 2%p씩 상승한 반면 바른정당은 1%p 하락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에 대해 전화 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3.1%p로 95% 신뢰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그밖의 사안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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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Charles Strickland  | 2017.02.11 00:19

안철수 7% 에고, 안희정, 황교안, 이재명에도 밀리는 철수, 철수는 양자 대결에서도 만방으로 깨어진다. 리얼미터의 2월 2주차 주중 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 안철수'의 양자 구도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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