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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Q 모바일·로열티 매출이 40% 차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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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Q 모바일·로열티 매출이 40% 차지-KB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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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1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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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15일 엔씨소프트 (171,200원 ▼1,300 -0.75%)에 대해 "1분기 PC게임 감소분을 모바일게임·로열티 매출액이 만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했다.

이동륜 연구원은 "PC게임은 4분기 성수기 효과와 '리니지1' 기고효과로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하나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라며 "'리니지RK', '파이널 블레이드' 등이 구글플레이 10위권 안에 드는 등 모바일게임 부문이 양호한 성과를 기록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액은 일 평균 50억원 내외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KB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감소한 2767억원, 영업이익은 4.8% 감소한 96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다다를 전망이다.

모바일게임을 포함한 기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2.8% 증가한 490억원, 로열티 매출액은 69.3% 증가한 7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성공과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국내 MMORPG 장르의 유행은 2분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 M'의 성공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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