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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권혁, 허리 통증으로 개막전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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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권혁, 허리 통증으로 개막전 뛸 수 없다"

스타뉴스
  • 인천=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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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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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권혁
좌완 투수 권혁(34, 한화 이글스)이 오는 31일 개막하는 KBO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한화 김성근 감독은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현재 허리 상태는 70%인 상태다. 개막전에는 던지지 못한다. 왼손 불펜이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권혁은 지난 22일 NC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한 타자만을 상대했다. 투구 수는 2개였다. 이재율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내려갔다.

김성근 감독은 투수 운용 계획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송은범에 대해서도 "특히 멘탈적인 부분에서 강해졌더라. 컨트롤이 향상됐고, 스트라이크를 던질 줄 알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송은범은 18일 kt전, 24일 KIA전 2경기 연속으로 4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김 감독은 남은 시범 경기 2경기에서 알렉시 오간도, 이태양, 심수창에 대한 보직 고민도 이어간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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