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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공장서 폭발사고…2명 경상

에쓰오일 잔사유 고도화 시설(RUC) 설치현장서 발생…크레인 넘어지면서 화재 발생 추정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입력 : 2017.04.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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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낮 12시1분쯤 울산 울주군 산암리 소재 에쓰오일 울산공장 정유시설 설치현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사고는 에쓰오일 RUC 프로젝트(잔사유 고도화 시설) 정유시설 설치현장의 크레인이 정유배관(파이프랙)으로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21일 낮 12시1분쯤 울산 울주군 산암리 소재 에쓰오일 울산공장 정유시설 설치현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사고는 에쓰오일 RUC 프로젝트(잔사유 고도화 시설) 정유시설 설치현장의 크레인이 정유배관(파이프랙)으로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21일 낮 12시1분쯤 울산 울주군 산암리 소재 에쓰오일(S-Oil (103,500원 상승1000 -1.0%)) 울산공장 정유시설 설치현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갈비뼈와 다리 골절상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사고는 에쓰오일이 지난해 5월 착공해 진행 중인 RUC(잔사유 고도화 시설) 설치현장에서 발생했다. RUC는 원유에서 가스·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남은 값싼 기름을 휘발유로 전환하는 시설이다.

에쓰오일은 화재 발생 직후 배관을 차단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울산소방본부는 화재현장에 도착한 지 20여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나 소방당국은 설치현장의 크레인이 정유배관(파이프랙)으로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울산공장과 연락 중"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RUC와 ODC(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 등 울산공장 설비를 늘리는 투자를 진행 중이다. 내년 4월 완공 목표이며 총 투입금액은 4조789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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