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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4타점' 하주석 "사이클링히트, 언젠가 기회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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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안타 4타점' 하주석 "사이클링히트, 언젠가 기회 올 것"

스타뉴스
  • 수원=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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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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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서 선발 오간도의 호투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13-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LG에 이어 kt까지 제압하면서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이날 리드오프로 출전한 하주석은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3-0으로 앞선 4회 무사 1·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고영표의 2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

그리고 전날 4안타와 함께 이틀 연속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다만 3루타가 나오지 않아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경기 후 하주석은 "kt와의 시리즈 초반 몸이 빨리 열리고 급했는데 어제부터 밸런스가 잡히기 시작했다.연습부터 좌측으로 치려고 노력했고, 여유있게 타이밍을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이클링히트를 놓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의식도 했다. 나오지 못해 아쉽다. 열심히 내 역할을 하다보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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