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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국가관리로…오색케이블카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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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국가관리로…오색케이블카 재추진"

머니투데이
  • 원주(강원)=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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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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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강원지역 공약 발표…환동해 교역·비즈니스 거점으로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중앙선관위 초청 대선 후보 토론회가 열린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으로 들어서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17.04.23.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를 동계스포츠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대회 시설을 국가가 관리하겠다고 공약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도 재추진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24일 강원도 원주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강원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가지원시스템 강화 △올림픽 이후 대회시설 국가 관리 △올림픽순환열차 도입으로 지역관광경쟁력 강화 등을 공약했다.


강원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양양공항 활성화, 속초~울릉 간 크루즈관광 활성화, 강원도 철도, 고속도로, 국도 등 강원 교통망 조기 추진·완성도 공약했다.

동해안권은 속초~고성, 강릉~양양, 동해~삼척을 4계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설악한 오색케이블가 설치를 재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첨단 의료기기 생산과 R&D 단지 등 의료분야 산업단지를 집중 육성하는 등 원주혁신도시와 연계해 복합산업단지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각종 규제로 묶여있는 강원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접경지대에 통일경제특구를 조성 및 산업시설을 개발하고 환동해 교역 및 비즈니스 중심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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