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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개발은 민간기업이 사업지구 전체 조성공사를 맡고 이 때 발생한 공사비 중 일부는 공동주택지용지 등 땅으로 공급받아 상계처리 하는 사업방식이다.
기업은 공공택지지구 내 공동주택지 등 우량토지를 선점할 수 있고 LH는 공사비 부담을 덜면서 사업을 조기에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대행개발은 설계금액으로 324억원(지급자재비 81억원 제외) 규모다. 공사기간은 36개월로 오산세교2지구 3공구 조성공사(77만9000㎡)와 교량 3개소 등 도시시설물 공사이다.
현물지급은 오산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 및 오산세교지구 일반상업용지를 순위별로 공급한다. 1순위는 오산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 A-2블록(5만3111㎡, 956억원), 2순위는 오산세교2지구 공동주택용지 A-21블록(2만5303㎡, 457억원), 3순위는 오산세교지구 상업용지 상4-2블록(2375.1㎡, 77억원)이다.
입찰일정은 6월 7〜9일 순위별 입찰서를 제출받고 9일 개찰 및 낙찰자를 결정한다. 16일까지 대행개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30일까지 공사 및 용지매매계약을 쳬결할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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