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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남부개발, 다음달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42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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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남부개발, 다음달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420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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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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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남부개발이 울산 송정지구에 분양하는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피알메이저.
울산 송정지구에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16일 부동산 정보업체 피알메이저에 따르면 신영 계열사 신영남부개발은 다음달 울산 북구 송정지구 B6블록에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420가구 규모다. 전 가구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울산 도심권에서 가깝고 지구 내 중심상업지구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동쪽으로는 동화산, 무룡산이 있고 호수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 부지가 계획돼 있고 신설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부산~울산~경주~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송정역이 내년 중 개통될 예정이다. 울산 북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도로(농소~옥동)도 같은해 완공될 계획이다.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인 오토밸리로는 연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을 비롯해 효문산업단지, 복구모듈화일반산업단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북구매곡일반산업단지 등 배후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김일권 신영 상무는 "울산의 알짜 택지지구 송정지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라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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