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재학생과의 만남을 원했던 이종서 총장의 관심에서 시작해 선착순 모집으로 총 15명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
언론홍보팀은 앞서 지난 23일 대학 공식 인스타그램(SNS)을 통해 기습 이벤트를 진행, 촉박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20여 분만에 지원자가 마감되며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이종서 총장은 학생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며 재학생의 고민을 비롯해 대학에 원하는 것을 들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이 총장은 자리에 참석한 각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모두 메모하며,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응용화학과 3학년 주승훈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총장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동네 아저씨처럼 우리와 가까이 계신 분처럼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저희와 계속 소통하면서 학생을 위한 대학으로 성장시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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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학생이 중심이 돼야 할 대학에 학생과 함께 하는 소통만이 대학을 더 발전시키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을 위한 학생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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