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실시간 속보

제7회 청년기업가대회 배너(~9/3)대학생 축제 MT금융페스티벌 배너 (~8/20)

손혜원, '문자폭탄' 대신 '문자행동'…자신 번호 공개

누리꾼 "거꾸로하면 '동행자 문(재인)'"

머니투데이 이슈팀 심하늬 기자 |입력 : 2017.06.01 11:23
폰트크기
기사공유
손혜원 의원/사진=뉴스1
손혜원 의원/사진=뉴스1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이른바 '문자폭탄'에 대해 '문자행동'으로 명칭을 바꾸자고 주장하고, 책임 있는 '문자행동'을 기대한다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자폭탄'이라는 명칭은 매력적이지만 자극적인 이 브랜드의 문제는 폭력적 이미지가 우선한다는 데 있다"며 "단지 명칭 때문에 국민의 귀한 의견이 폄하되고 조롱받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다"고 썼다.

이어 그는 '문자폭탄'을 대체할 단어로 '문자행동'을 제안했다. 그는 "문자행동이란 '문자를 보내는 행동', '문자로 행동하다', '자기 생각을 문자를 보내는 행동에 옮기다'라는 뜻"이라며 "문자폭탄은 문자의 양을 이야기하지만 문자행동은 용기 있는 실행을 말한다"고 적었다.

손 의원은 "문자행동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며 "더 성숙하고 스마트한 문자행동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다음날인 1일에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손 의원은 "저는 국민의 문자행동, 기쁘게 수용합니다"라며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이게 진정한 민주주의", "국민의 진심을 알아주니 고맙다", "문자행동을 거꾸로 하면 동행자 문(재인)이다. 네이밍 천재이신 듯" 등 환영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단어를 바꾼다고 문자폭탄의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 "이름을 바꾸기 전에 일부라 하더라도 시도 때도 없이 욕설과 비난 글을 메시지로 받는 피해자의 고통도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모락팀 심하늬
모락팀 심하늬 cremolic@mt.co.kr

안녕하세요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1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댓글쓰기
트위터 로그인9155abc125ee435  | 2017.06.02 14:57

흑백논리로 접근하면 안되요 문자메시지중에 폭탄도 있고 정치참여도 있죠 어떻게 전체를 규정할 수 있나요? 욕설, 협박등이 섞인 메시지는 내용을 불문하고 `폭탄`이고 그렇지 않은 메시지...

소셜댓글 전체보기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