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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인사문제 내 책임..이제 인추위 시스템으로"(종합)

[the300]임종석 비서실장 "인사검증 비서실장 주도..검증 책임도 비서실장에"

머니투데이 우경희, 최경민, 김성휘 기자 |입력 : 2017.06.20 19:01|조회 : 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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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2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  "저희가 내놓는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하고 있다.2017.5.26/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2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등의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 "저희가 내놓는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하고 있다.2017.5.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와대가 안경환 전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검증 부족에 대해 인정했다. 아직 공석으로 남아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등 장관급 인선은 최종 검증 과정에서 인사추천위원회(인추위)의 개입 가능성을 열어놨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사검증 문제에 대해 "비서실장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20일 오후 문재인정부 첫 인추위 회의를 주재한 후 브리핑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인사가 남은 상태에서 인추위 시스템이 갖춰져서 오늘 첫 회의를 했다"며 "남은 인사와 앞으로의 인사는 이 시스템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산업부와 복건복지부, 금융위원장 등 장관급 인사를 남겨둔 상태다. 브리핑에 참석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산업부와 복지부는 진행이 된 것이기 때문에 따로 얘기하진 않았다"면서도 "검증 단계에서 인사위에서 논의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종 단계에서 인추위를 통한 검증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임 실장은 이와 관련해 "인재풀을 확보하고 사람들을 급히 채워나가면서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굉장한 인력이 들어가는 일이며 시간에 많이 쫓겼다"며 "자체 운영규정보다 멤버를 더 확대했고 총무비서관도 인사위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사 검증 과정과 결과 상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인사검증 관련 수석회의는 비서실장이 주도하기 때문에 검증에 문제가 있다면 그 책임은 비서실장에게 있다고 봐야 한다"며 "특정 수석에게 물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결국 자진사퇴로 낙마한 안경환 전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검증이 부족했다는 점을 겸허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이 말한 후 "앞으로는 인력이나 시스템, 회의체계를 갖췄기 때문에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역시 인추위 시스템을 통해 검증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인사의 중점 역할인 추천 기능은 과거처럼 인사수석실에서 하되 인추위는 정밀한 검증의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인사수석실에 적극적으로 각계 추천을 받으라 요청 드렸고 수석실 DB(데이터베이스)에 인물을 계속 축적할 것"이라며 "워낙 많은 자리에 제한된 풀에 검증에 업무가 걸리면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추위에서) 후보자 평판조회까지 감안해서 가급적 3배수 이내로 압축할 생각이며, 단수로는 압축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남은 자리엔) 기존 거론된 분들을 모두 포함해 인추위에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추위에서 3배수 이내로 압축해 예비검증 종합평가를 한 후 그걸 인사권자(대통령)에게 보내면 거기서 단수나 배수로 인사권자 의견을 들어 정리하는 식"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산업부 장관 등 남은 자리의 인선 검토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재차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굉장히 높아진 검증 기준과 인력의 한계 등에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며 "현실적으로 높아진 기준을 맞추기 쉽지 않아 참 좋은 분들이 고사하는 경우도 많고, 청문 과정을 지켜본 상당수 인사들이 고개를 흔들고 거듭 설득해도 어려운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당을 9년 했는데 인재풀이 얼마나 있겠느냐"며 "각계 추천을 많이 받았고 그걸 따박따박(모아서) 만들어가고 있다"며 "오픈마인드로 피우진 보훈처장이나 강경화 외교부장관 같은 분들을 찾았는데, 조금만 시간이 쌓이면 꽤 많은 좋은 분들을 분야별로 확보해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연이어질 공공기관장 인선도 인추위에서 전담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분위기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인추위가 담당해야 할 분야가 정무직 뿐 아니라 공공부문도 있어서 총무비서관을 인추위 멤버로 포함시켰다"며 "임기가 다가오는 자리가 어딘지를 파악해 정리하고 있다. 다만 아직 여력이 없어 논의를 시작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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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Dni7GJhvwiMJyKq  | 2017.06.21 04:36

시쓰템없이구먹구구로 . 왜들이러시나호떡장사룰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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