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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4당 국회 파행 멈출까…오후2시 원내대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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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4당 국회 파행 멈출까…오후2시 원내대표 회동

머니투데이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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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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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오전 중 김동철-주호영, 우원식-김동철 등 개별 만남도

4당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마친 후 나서며 회동 결과를 밝히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사진=뉴스1
여야 4당 원내대표가 21일 국회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쟁점을 풀기 위해 만나기로 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정우택 자유한국당·김동철 국민의당·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모처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고 합의 내용을 오후 중 발표키로 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야당 반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문제를 비롯해 여야정협의체 구성, 오는 22일 본회의에 상정돼야 하는 특별위원회 연장·신설 안건 등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가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을 강행한 후 지연되고 있는 고위공직자 인사 문제도 이날 논의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있는 국토위는 이날 오전 개최하려던 전체회의를 오후로 미뤘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 여부에 대해서도 얘기가 오갈 전망이다.

회동을 앞두고 각 원내대표들은 오전 중 개별적으로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의당 지도부 광주 방문 일정도 취소하고 주호영 원내대표와 아침 일찍 만났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김 원내대표 방으로 찾아가 3분여 정도 짧은 만남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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