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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수주 본격화 도래 '목표가↑'-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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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수주 본격화 도래 '목표가↑'-유안타證

머니투데이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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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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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8일 주성엔지니어링 (35,050원 ▲600 +1.74%)에 대해 올해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만 3000억원 이상 수주를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쟁사보다 한발 늦은 LG디스플레이의 투자일정에 따라 주성엔지니어링 실적도 올해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2분기 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액은 757억원(전년대비 9% 증가), 영업이익은 138억원(전년대비 49% 증가)을 거둘 것으로 유안타증권은 예상했다.

내년 실적으로 매출액 4021억원(전년대비 30% 증가), 영업이익 786억원(전년대비 40% 증가)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의 신기술 투자가 삼성전자보다 1년 늦게 불 붙는 모습"이라며 "따라서 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액도 내년에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 공급망 대비 주성엔지니어링의 수주금액은 이제부터 상승세를 탈 것"이라며 "따라서 과거 PBR(주가순자산비율) 밴드 상단의 가치평가가 타당하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2만2000원으로 올렸으며 현 시점에 매수한 후 내년 말까지 중장기 보유해도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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