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 '갤럭시J7' 단독 출시..14일부터 예약판매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KT는 오는 21일 ‘갤럭시J7 (2017)’을 단독 출시하고 1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KT

KT (35,400원 ▼200 -0.56%)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7 (2017)’(이하 갤럭시J7)을 오는 21일 단독 출시하고 14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J7은 갤럭시J7 (2016)의 후속모델로 5.5인치 풀HD 수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풀 메탈 디자인, 일체형 3600mAh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되는 등 전작에 비해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전면부에 LED플래시와 1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 기능을 특화했고 후면 카메라에는 f1.7 조리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 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J7은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잠금 화면을 해제할 수 있으며 삼성페이로 간편하게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9만6000원(VAT포함)이다. 데이터 선택 6만원대 요금제로 24개월 요금할인(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하는 경우 31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KT 프리미엄 KB국민카드'를 이용해 갤럭시J7을 구매할 경우 매월 통신비 할인을 받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통신비 자동이체 및 전월 실적 30만원을 달성하면 월 1만5000원씩 2년간 총 36만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 KT 맴버십 포인트(할부원금 5%, 최대 5만원) 및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 중 온라인 공식 채널인 KT 올레샵에서 예약 구매한 전 고객에게는 케이스, 보조배터리 등 액세서리 5종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갤럭시 기어S2(7명), 설빙 빙수 기프트쇼(2017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본부 상무는 "KT에서 단독 출시되는 갤럭시J7는 디자인과 기능 모든 면에서 30만원대 가격으로는 누릴 수 없는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