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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수요높은 수영복·전격살충기 48개 제품 리콜

국가기술표준원 휴대용 제품 충전지 안전성 조사 중…하반기 전동 킥보드 등 조사 진행 예정

머니투데이 세종=정혜윤 기자 |입력 : 2017.07.17 13:29|조회 : 394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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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7일 여름철 수요가 높은 제품 중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45개 업체 48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결함보상(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1개 품목의 시중 유통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선글라스, 수영복, 우산·양산 등 생활용품 16개 품목과 전격살충기, 제습기, 선풍기 등 전기용품 15개 등 시중에 유통중인 총 740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결과 리콜 조치 비율은 6.5%로 나타났다. 생활용품에서는 학생복, 완구, 공기주입 물놀이기구, 수영복, 선글라스 등에서 수소이온농도(pH), 프탈레이트가소제,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안전기준을 초과했다.

전기용품 가운데 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 등 일부 제품에서도 전류가 흐르는 충전부가 사용자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 변경되는 등 감전보호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정용 소형변압기는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는 전선 발화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반면 전기용품 중 선풍기(32개)와 제습기(5개)에서는 단순 표시사항 부적합 이외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에서는 수영복 54개 중 2개 제품, 물놀이용품 55개 중 1개 제품만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리콜 조치율이 각각 3.7%, 1.8%로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에 처분된 리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과 리콜제품 알리미에 공개하기로 했다. 또 위해 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차단할 계획이다.

리콜 명령 전기제품 중 인증·신고 후 임의로 주요 부품을 변경한 16개 제품의 수입·제조업체는 '제품안전기본법 제26조'에 의거해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5월 휴대용 선풍기에 대한 충전지 안전성 조사 후속으로, 전자담배, LED 랜턴 등 휴대용 제품 충전지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하반기에는 전동 킥보드 등 개인용 이동 기구를 비롯해 여타 사고다발 제품 등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정혜윤
세종=정혜윤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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