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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진료' 연루 박채윤·이임순, 오늘 항소심 첫 공판

이재용 재판, 삼성생명 임원 '금융지주사 전환' 증언

뉴스1 제공 |입력 : 2017.07.18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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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2017.5.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비선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2017.5.1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65)의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된 항소심 공판이 18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조영철)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컬 대표(48)와 국회에서의 위증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이임순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교수(64)의 항소심 첫 공판을 이날 진행한다.

박 대표는 남편인 김영재 원장이 운영하는 '김영재의원'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해외진출 지원, 기술개발사업 업체 선정 등에서 잇속을 챙기고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명품백 등 49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열린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위증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비선실세' 최순실씨 일가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교수는 당시 청문회에서 최씨가 단골로 드나든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김영재씨 부부를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주치의를 지낸 서 원장에게 소개해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앞서 자녀들의 건강상 이유 등을 들어 보석을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순실 뇌물' 관련 4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7.7.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순실 뇌물' 관련 4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7.7.1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의 공판에는 삼성생명 임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진행되는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의 공판에는 삼성생명의 방영민 부사장과 이승재 전무, 손관설 상무가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 검토와 관련해 증언할 전망이다.

이들은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금융위원회 직원들을 만나 논의한 인물들로 알려졌다. 삼성 측 변호인들이 신청한 증인인 이들은 회사의 경영상 판단으로 금융지주사 전환 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는 점 등에 대해 증언할 것으로 보인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삼성생명의 지주회사 전환을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의 한 축으로 보고 있다. 삼성생명이 금융지주사로 전환하면 이 부회장이 돈을 쓰지 않고 더 많은 의결권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2월15일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독대에서 지주사 관련 청탁이 오갔을 것으로 보지만, 삼성은 금융위가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유지했기에 청탁은 없었다고 맞서고 있다.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 계획은 금융위의 반대 등으로 같은해 4월 보류됐다.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공판에서 이수형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기획팀장(부사장)을 증인으로 소환해 신문한다.

이 전 팀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의결 결과가 공식 발표되기 전에 이를 장충기 전 미전실 사장에게 문자로 알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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