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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시각]막오른 어닝시즌...'실적이 시장을 주도한다'

머니투데이 뉴욕=송정렬 특파원 |입력 : 2017.07.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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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시각]막오른 어닝시즌...'실적이 시장을 주도한다'

뉴욕증시가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했다. S&P500 기업 중 68개 기업들이 이번 주 실적발표에 나선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마이크로소프트, GE 등 주요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월가에서는 2분기 실적도 지난 1 분기에 이어 양호한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강한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미 증시가 고평가 논란을 잠재우고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낙관론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증시가 확실한 상승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감세안 등 친성장정책의 국회통과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02포인트(0.04%) 떨어진 2만1629.7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13포인트(0.01%) 하락한 2459.14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7포인트(0.03%) 오른 6314.43을 기록했다.

2분기 기업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평가된다. S&P캐피털 IQ에 따르면 S&P 500기업들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는 약 15% 성장했다.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주식분석가는 “2Q 실적시즌이 다시 컨센서스 전망치에 비해 또 다시 높은 수치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증시가 지난 7개월 동안과 마찬가지로 개선된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윌슨은 기업실적 이외의 추가적인 동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업실적은 중요하지만, 세제법안은 미 증시에 가장 중요한 정치적 이슈로 남아있다"며 “S&P500이 올해 목표인 2700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주식의 멀티플이 다시 확대돼야하지만, 그 확장에 대한 촉매제는 결과 자체보다는 더 많은 정책적 확실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스 비틀스 베어드 최고투자전략가는 "고밸류에이션 수준이 강세장의 지속과 함께 우려로 남아있지만, 이는 기업실적이 2년간의 침체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에 의해 상쇄될 것“이라도 강조했다.

JJ 키나한 TD아메리트레이드 최고전략가는 "골드만 삭스는 지난 분기에 상당한 규모의 거래매출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와일드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GE는 기술과 산업업종의 글로벌 성장추세를 미리 보여줄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전반적으로 조금 더 조심스러운 자세로 실적시즌을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느 누구도 사상 최고가를 좋아하지도 존중하지 않고, 실적이 시장을 주도한다"며 "기대감이 지난 1, 2주간 특히 교착상태에 빠진 입법안으로 인해 떨어졌지만, 좋거나 엄청난 숫자에 대한 조심스런 낙관론이 있다”고 덧붙였다.

송정렬
송정렬 songjr@mt.co.kr

절차탁마 대기만성(切磋琢磨 大器晩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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