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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2분기도 호실적 행진… 매출·영업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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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2분기도 호실적 행진… 매출·영업익↑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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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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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일본 등지에서 연이은 성과로 하반기 실적도 증가 기대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 (6,070원 ▼30 -0.49%)가 주력제품의 미국 브라질 중국 등 글로벌 판매허가 획득이 이어지면서 지난 2분기에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메디아나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연결기준 150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7억6000만원과 26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3%, 14.7% 증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회사측은 해외에서 연이은 주력제품 판매허가 획득으로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환자감시장치(V10)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자동심장충격기(A15)의 브라질 보건부 위생감시국(ANVISA), 병원용 심장충격기(D500)의 중국식약청(CFDA) 등 판매허가가 이어지면서 실적 증대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메디아나는 최근 브라질 일본 등지에서 연이은 성과로 하반기 실적 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환자감시장치(M30) 브라질 정부산하 의약품 감독기관 안비사(ANVISA) 판매허가에 이어 여러 건의 판매허가를 추진하고 있다"며 "최근 일본 후쿠다덴시(Fukuda Denshi)와 병원용 심장충격기(D400) 독점 판매계약 체결로 오는 3분기부터 매출이 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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