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4차 산업혁명 프론티어 리더십 프로그램' 2기 모집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카이스트(KAIST)는 ‘4차 산업혁명 프론티어 리더십 프로그램’ 제2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있는 기업·기관 최고경영자 및 임원, 국가 고위 공직자, 국회의원, 교수, 언론인, 의사, 변호사 등이 수강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센서와 기반기술의 혁신, 통신혁명, 보안의 현재와 미래, 스마트팩토리, 미래에너지·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핵심기술과 국내외 산업현황 등을 다룬 전문기술 분야와 인공지능(AI) 시대의 비즈니스 기회와 리스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자산운용, 자율주행차 및 드론(무인기) 운영과 교통시스템 패러다임 변화 등 기술경영 분야 등 총 25개 정규교육과정과 3개의 특강으로 운영된다.

강사진은 뇌 과학전문가 김대식 교수, 나노직접소자 기술에 정통한 윤준보 교수,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가 우운택 증강휴먼 연구센터장 등 KAIST 전문 교수진들로 구성됐다.

KAIST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적 이해와 혁신적 비전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기술 비즈니스 리더십이 점차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기술의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강사와 원생, 원생들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신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2기 교육과정은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된다. 강의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KAIST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입학지원서는 ‘4차 산업혁명 프론티어 리더십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원서는 이달 18일까지 이메일·팩스·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KAIST '4차 산업혁명 프론티어 리더십 프로그램'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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