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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BI© News1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동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행복학습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행복학습센터가 문을 연 곳은 가회동 북촌전통공방협의회, 부암동 환기미술관, 창신제3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이다. 총 1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회동 북촌전통공방협의회는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직접 강의하는 금박·침선·매듭 공예를 비롯해 전통한지 공예가 양성 과정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암동에서는 환기미술관을 행복학습센터로 지정해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서양화, 사진, 미술관 탐방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인구가 많은 창신제3동에서는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예·종이공예·웃음 치료 등의 교실을 연다.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종로구청 교육지원과(02)2148-1994.
김영종 구청장은 “동 단위 행복학습센터 운영으로 주민의 근거리 학습을 보장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구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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