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교육부로부터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으며, 다수 현장실습 희망 학생 중 공정한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6명을 지난 6월말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학생들(영문학과 송은주 외 5명)은 국내에서 약 2개월간 어학교육, 해외 안전교육 등 사전 집중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27일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른다. 학생들은 미리 협약된 캐나다 현지 기업 등 안전이 보장된 기관에서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된 현장학습을 약 2개월간 실시한다. 특히, 해외로 현장학습을 떠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 학생들이 귀국하는 순간까지 교육부-대학 등 관계부처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공주대 취업지원실 송선영 주무관은 "올해 선발 학생들은 어학성적과 학교 전공 성적도 우수한 수준급 인재"라며 "현장학습을 통해 질 높은 해외 직무경험과 어학수준을 향상시켜 향후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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