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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플라이양양 항공 면허 발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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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플라이양양 항공 면허 발급 지연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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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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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와 플라이양양의 신규 항공면허 발급이 늦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개사의 국제 항공운송사업자 면허신청과 관련해 양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해 심사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행법상 항공 신규 면허 심사 결과 승인 여부는 접수 60일 이내에 통보해줘야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연기할 수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내에 심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안전문제와 LCC공급이 포화상태라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자 심사를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항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전, 이용자 편의, 과당경쟁 여부, 신청사의 재무안정성, 항공시장 상황 등 면허요건 충족 여부에 대해 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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