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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브라운 할머니' 별세…향년 1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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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브라운 할머니' 별세…향년 117세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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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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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드루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오른 자메이카의 바이올렛 브라운씨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117세.

1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온라인 등 외신은 바이올렛 브라운씨가 15일 자메이카 서부 몬테고베이의 페어뷰 병원에서 영면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올렛 브라운씨는 최근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올렛 브라운씨는 1900년 3월 10일 당시 자메이카가 영국 식민지였을 때 태어났다. 앤드루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세계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우리 모세-브라운 여사가 117세로 영면했다"는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

바이올렛 브라운씨가 사망하면서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은 일본 가고시마에 살고 있는 1900년 8월4일생 다지마 나비씨가 물려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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