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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사기?…다이먼 JP모건 회장 "언급 않겠다"

"블록체인은 유용한 기술…가상화폐, 적합하게 통제돼야"

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입력 : 2017.10.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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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 /AFPBBNews=뉴스1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 /AFPBBNews=뉴스1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비판했던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가 추가 언급을 자제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이날 열린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비트코인을 세계의 중요한 목록에 넣지 않겠다"며 "비트코인에 대해 더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다이먼 회장은 지난달 투자자 회의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네덜란드 튤립 파동보다 더한 사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직원이 있다면 해고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다만 가상화폐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의 유효성은 인정했다.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다이먼 회장은 "우리는 매일 수조 달러를 거래하지만, 그건 전자거래이지 현금거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리안 레이크 CFO(최고재무책임자)도 "우리는 적합하게 통제되고 규제되는 가상화폐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면서 "블록체인의 잠재적인 이점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상화폐정보업체 코인데스크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10% 이상 오르면서 개당 5300달러 선을 돌파했다. 장 중 한때 5380달러(약 610만 원)까지 올랐다.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개당 10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던 가격이 올해 들어 폭등을 거듭하며 5배 넘게 올랐다.

유희석
유희석 heesuk@mt.co.kr

국제경제부 유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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