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무료 교육 '셀러존' 누적 교육생 13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SK플래닛 11번가는 자사가 운영하는 판매자 무료 교육 지원센터 '셀러존'이 누적 교육생 13만명, 누적 교육 수 5500회(18일 기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판매자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 2008년 2월 이후 9년 8개월만이다.

SK플래닛은 지난 1년 간 교육에 참여한 판매자의 95%가 11번가에서 거래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셀러존을 서울 신대방동에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 4층으로 확장 이전한 이후 용이해진 접근성 덕분에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가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설된 '모바일 셀러존'은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오프라인으로 주요 교육을 들을 수 있다. 9월 한 달 간 라이브 강의를 들은 예비 판매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 700% 증가했다.

셀러존에서는 '오픈 마켓 엑셀 기초', '창업 아이템 선정', '1등 셀러 수익률 분석' 등 매달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11번가에서 판매자 교육을 받으려면 셀러존 웹사이트에 접속해 월간 교육일정 메뉴에서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올해 신규 개설된 11번가 '창업스쿨'은 청년창업자, '경력단절여성, 실버창업자 등과 같이 기수별 모집 대상을 특성화 선발, 기수 별 눈 높이에 맞게 교육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기수 별 월 1~2회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24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총 40시간의 수업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창업스쿨' 주요 커리큘럼은 △시장 환경 및 트렌드 분석 △창업 아이템 선정 △DSLR 사진 촬영 교육 △포토샵 실습 △디자인 편집기 활용하기 △상품등록 실습 △성공 셀러 판매 노하우 전수 등 11번가를 비롯한 이커머스 생태계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11번가, 무료 교육 '셀러존' 누적 교육생 1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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