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세상" 귀뚜라미, 친환경 기술 선도

귀뚜라미의 저녹스 친환경 1등급 가스보일러/사진제공=귀뚜라미

귀뚜라미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가스보일러를 선보이며 대기오염 감축에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제품 콘덴싱보일러는 물론 일반 가스보일러에도 귀뚜라미만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 국내 친환경 가스보일러 확대·보급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친환경 가스보일러 ‘귀뚜라미 거꾸로 뉴(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귀뚜라미 거꾸로 저녹스 가스보일러’를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높은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로 대기오염 최소화 및 가스비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귀뚜라미 거꾸로 뉴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저탕식 보일러와 콘덴싱 보일러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슬림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저탕식 보일러는 성능이 우수하지만 크기가 다소 크고 무겁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귀뚜라미 거꾸로 뉴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이같은 저탕식 보일러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더 각광받고 있다. 이 제품은 또 귀뚜라미 고유의 하이핀 특수 연관을 사용한 ‘1차(현열) 열교환기’와 최고급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적용한 ‘2차(잠열) 열교환기’를 결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귀뚜라미 거꾸로 저녹스 가스보일러’는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특수설계된 저녹스 버너인 ‘메탈화이버 버너’를 적용, 일반 보일러에서도 친환경 최고등급인 ‘1등급’을 구현한 제품이다. 지금까지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는 1차 열교환 후 빠져나가는 가스열을 2차 열교환기를 통해 재활용함으로써 질소산화물 배출을 낮추는 콘덴싱 보일러에 국한돼 있었다. 하지만 귀뚜라미는 저녹스 버너를 통해 일반 가스보일러로도 질소산화물 배출량 기준 친환경 1등급을 실현함으로써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친환경제품 확산에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귀뚜라미 거꾸로 저녹스 가스보일러’ 역시 하이핀 특수연관을 적용,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향상했다. 귀뚜라미 하이핀 특수연관은 물과 접촉하는 외측에는 부식에 강한 고급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난방수의 청결함을 유지하고 배기가스가 지나가는 내측은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열전달 효과를 극대화한 기술이다. 이밖에 응축수 배출 배관이 구비된 주택에만 설치가 가능한 콘덴싱 보일러와 달리 응축수가 발생하지 않아 주택 구조와 상관 없이 시공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거꾸로 저녹스 가스보일러’는 콘덴싱 보일러 대비 20만원가량 저렴해 고객의 구매 부담은 덜면서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출시하는 일반 가스보일러에 저녹스 버너를 부착해 친환경 1등급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제품 이미지/사진제공=귀뚜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