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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40돌파…돈 몰리는 코스닥ETF

"정부 코스닥 육성 의지 강해...증가세 이어질 것"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입력 : 2017.11.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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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740돌파…돈 몰리는 코스닥ETF
최근 한 달 간 코스닥 ETF(상장지수펀드)로 3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코스닥 지수가 7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의지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최근 한 달 간 코스닥에 투자하는 ETF에 3053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총 설정액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온 ETF는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ETF'로 한 달 동안에만 1640억원이 유입돼 전체 주식형 펀드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았다.

이밖에 '삼성KODEX코스닥150ETF'(758억원), 'KBSTAR코스닥150ETF'(421억원) 등에도 적지 않은 자금이 유입됐다.

코스닥 지수 상승과 함께 코스닥 ETF는 수익률 랠리를 이어가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특히 코스닥150 선물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ETF'는 최근 한 달 동안에만 3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로는 84.56%에 달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ETF'도 1개월 기준 28.7%, 연초 이후 82.94%를 기록했다. KB자산운용의 '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ETF'는 29.96%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최근 한 달간 수익률(2.78%), 연초 이후 수익률(20.84%) 보다 월등히 높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선 코스닥 시장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코스닥150지수 편입 종목 중 80%에 해당하는 119개 종목에서 이익이 꾸준하게 개선되고 있다"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을 제외해도 지난해보다 13%가량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의 코스닥 육성 의지"라며 "흥미로운 것은 과거와 달리 현 정부는 코스닥 등 금융시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고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 상향도 검토되고 있는 만큼 코스닥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경진
진경진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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