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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녹색건축 한마당' 포스터.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녹색건축은 단열재 사용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건축물을 짓는 것이다. 녹색건축 한마당은 녹색건축 관련 분야의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녹색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회와 세미나가 열린다. 16일 열리는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 포럼'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녹색건축 선진사례와 최신 정보 등에 관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녹색건축대전과 그린리모델링 사례 공모전 우수작품도 시상한다. 우수한 녹색건축 사례에 시상하는 녹색건축대전 대상은 경기 성남시의 '삼양 디스커버리센터'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파주시 문발동 '3리터 하우스', 인천 '청라국제도서관' 등 총 10개 작품이 녹색건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동안 1층 전시관에서는 녹색건축 공모전 수상작과 녹색건축자재·기술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제로에너지 건축과 그린리모델링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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