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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수주 전초전 '대치쌍용2차' 시공사 선정작업 본격 돌입

14일 시공사 선정 위한 현장설명회 개최, 대형 건설사 관계자 대거 참석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입력 : 2017.11.15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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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2차 조감도 / 제공 = 서울시
1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쌍용2차 조감도 / 제공 = 서울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쌍용2차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작업에 돌입했다. 대치쌍용2차는 14일 오후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고 건설사들로부터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받았다.

설명회에는 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동부건설 등 대형 건설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치쌍용2차는 1983년 4개 동 14층, 364가구로 지어졌다. 재건축사업을 통해 최고 35층, 6개 동, 56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최근 최고 층수를 49층에서 35층으로 변경한 대치은마를 비롯해 대치우성1차·대치쌍용1차 등 대치동 일대 재건축 수주전의 전초전 성격을 갖는다.

입찰은 오는 12월 29일 마감하며 내년 2월 3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과 양재천, 대치동 학원가 근처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대치쌍용2차를 시작으로 인접한 대치우성1차와 대치쌍용1차 재건축조합의 시공사 선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대형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대치동이라는 상징성으로 분양이 잘 될 것"이라며 "인접 단지 시공사 선정이 곧바로 예정돼 있어 사업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치쌍용2차는 재건축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진행되는 강남권 첫 사업지여서 입찰에 참여하는 건설사들의 고심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설명회에서도 조합 측은 건설사들의 홍보방법 등을 세세히 거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개별홍보 등 입찰참여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입찰 참여 자격이 박탈된다"면서 "설명회 당일인 이날부터 홍보감시단을 운영해 건설사 홍보요원들의 단지 내 출입을 불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건설사뿐 아니라 건설사와 계약한 홍보업체가 조합원에게 금품·향응 등을 제공하는 경우에도 건설사를 처벌하는 등 강화된 '정시바업 시공사선전정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개선안은 금품 제공으로 건설사가 10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거나 건설사 직원이 1년 이상 징역형으로 처벌받는 경우 건설사는 해당 사업장의 시공권을 박탈당하며 2년 간 정비사업 입찰 자격도 제한된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7년 11월 14일 (15:57)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동욱
서동욱 sdw70@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서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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