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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리얼투데이 |
지방에서 전용 면적 85㎡를 초과한 중대형 아파트가 부쩍 주목받고 있다. 탁월한 조망을 선사하거나 일대 발전 기대감이 높은 지방 중대형 아파트들이 수요를 견인하는 모습이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1월부터 2017년 11월 10일까지 5년 간 지방에서 분양한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연도별 1순위 청약경쟁률이 꾸준히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 중대형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13년 1.4대 1 △2014년 5.9대 1 △2015년 14.5대 1 △2016년 20.6대 1 △2017년 25.3대 1을 기록했다.
지방 중대형 아파트가 주목받는 것은 서울 등 수도권보다 낮은 집값으로 지방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과 우수한 조망을 누리려는 수요가 많아서다.
지난해 7월 중대형 위주로 분양된 ‘여수 웅천 꿈에그린 1단지’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곳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회 결과 지난 10월 전용 100㎡ 아파트 분양권은 3억 548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분양 당시보다 3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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