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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 전경(뉴스1 DB)© News1 |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된 가운데 서울지역의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 입시 일정도 조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 외고·국제고·자사고 입학전형 일정 변경안을 16일 안내했다.
외고·국제고의 출력 원서 및 제반서류 접수, 자사고의 면접대상자 서류제출 일정이 변경된다. 바뀐 수능일(23일)과 겹친 데 따른 것이다.
외고·국제고의 출력 원서 및 제반서류 접수 일정은 원래 23~27일이었다. 하지만 이번 수능일 연기로 24~27일로 기간이 하루 줄었다. 휴일 접수는 제외되기 때문에 사실상 24, 27일 이틀간만 접수가 가능하다.
자사고 면접대상자 서류제출도 기존 23~24일에서 24~27일로 바뀐다. 역시 휴일은 제외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중학교는 지원학생들에게 제출일 변경을 안내하고 외고·국제고·자사고 등은 학교 홈페이지, 지원자·학부모 등에 변경 사항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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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연기에 따른 서울지역 외고·자사고 입시일정 일부 변경안(서울시교육청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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