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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수능 응시 사회복무요원 연가→공가 1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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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수능 응시 사회복무요원 연가→공가 1일로 변경

머니투데이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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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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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018학년도 대학 수능시험이 일주일 연기됨에 따라 수시전형의 논술고사도 일주일씩 연기된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앞 도로에 연기된 일정을 반영하지 못한 차량진입 전면통제 안내 현수막이 걸려 있다. 성균관대는 논술 일정을 1주일 연기해 오는 25일, 26일 실시한다. /사진=뉴스1
병무청은 지난 16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면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예비소집일인 15일에 연가를 신청한 사회복무요원에 한해 연가를 공가로 변경하기로 했다.

병무청에 따르면 공가는 공무상 판단에 따라 주는 휴가로 연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앞서 국방부는 군 장병들의 경우 최대 4일까지 개인 휴가를 공가로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사회복무요원들은 15일 하루만을 연가에서 공가로 처리하기로 했다. 현역병과 달리 출·퇴근을 하며 복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수능시험 응시 사회복무요원들이 천재지변으로 인해 개인적 피해가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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