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353.45 827.43 1108.90
▲13.34 ▲12.04 ▼0.2
+0.57% +1.48% -0.02%
2018 전국동시지방선거
블록체인 가상화폐

[영상]"北, 귀순 병사에 총쏘고 군사분계선도 넘어"-유엔사(종합)

[the300](종합)"정전협정 2차례 위반"… 부사관 2명, 귀순자 포복 구출 영상도 공개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입력 : 2017.11.22 11:44
폰트크기
기사공유

☞북한군 귀순 당시 CCTV 영상

지난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북한군 한 명이 귀순할 당시 북한군 추격조가 귀순자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었는데도 총격을 가했고, 추격조도 MDL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엔군사령부 채드 캐럴 공보실장은 22일 JSA 귀순자 상황 관련 조사 결과 발표에서 "4명의 북한군 병사들이 도주하고 있는 병사에게 직접 사격을 가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주변 폐쇄회로(CCTV)영상과 열상탐지장비(TOD)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캐럴 실장은 이어 "(귀순자를) 쫓아 사격을 하던 북한군 병사 한 명이 추격 후 군사분계선을 몇 초간 넘었다가 다시 북쪽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며 북한군 추격조 한 명이 MDL을 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캐롤 유엔사 공보실장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JSA 북한군 귀순 관련 유엔사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엔사가 공개한 동영상에 북한군 귀순병이 차에서 내려 남측으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진=뉴스1
캐롤 유엔사 공보실장이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JSA 북한군 귀순 관련 유엔사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엔사가 공개한 동영상에 북한군 귀순병이 차에서 내려 남측으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진=뉴스1
유엔사는 이어 "북한군이 (귀순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사격을 가한 것, (추격조 한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옴으로 인해 정전협정을 위반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유엔사는 "오늘 판문점에 있는 연락 채널을 통해 북한군의 이런 위반사항에 대해 통보를 했다"며 "우리 군의 조사 결과를 알리고, 추후에 미래에는 이런 위반사항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만날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별조사팀은 JSA경비대대 자원들이 현재 보시는 영상을 통해서 명확하게 전달될 수 없는 상황 발생 당시의 급박한 상황에 대해 엄격한 판단을 통해 현명하게 대응했다"며 "유엔사는 공동경비구역 내에서 발생한 불확실하며 모호한 사건을 갈등을 고조시키지 않고, 마무리한 JSA경비대대 소속 한국군 대대장의 전략적인 판단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엔사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귀순 북한 병사는 차량으로 빠른 속도로 72시간 다리를 건너 MDL로 방향으로 향했다. 귀순자는 다리를 건너 김일성 기념비가 있는 북한 공동경비구역 투어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MDL을 넘을 의도를 가진 듯 급하게 우회전 했다. 이어 차량의 바퀴가 배수로 턱에 걸리자 차량에서 나와 남측을 향해 달렸고, 판문점에서 서 있던 초병들은 뒤 따라와 사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 추격조 중 한 명이 MDL 남쪽으로 넘어 달려오다 우리쪽 지역으로 넘어왔다는 것을 인지한 듯 멈칫하더니 급하게 다시 북한 지역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또 이날 공개된 TOD 영상에는 JSA대대장의 인솔 하에 부사관 두 명이 포복으로 벽 옆에 쓰러져 있는 북한 귀순자에게 다가가 끌고 나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캐럴 공보실장은 이에 대해 영상을 가리키면서 "저게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 게 북한 쪽 초소에서도 저기를 볼 수가 있다"며 "그래서 경비대대 소속 3명이 부상 당한 귀순자를 차량으로 탑승 시킨 후에 최종적으로 미국 의무후송요원들이 부상 당한 귀순자를 의료시설로 후송해 거기에서 치료를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엔사는 "조사팀 인력이 호주, 뉴질랜드, 대한민국 및 미국의 인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스웨덴 및 스위스의 중립국 감독위원회 소속위원들이 조사과정을 관찰했다"며 "통상적으로 따르는 절차적인 과정에 입각해 조사가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