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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PCE물가, 전년비 1.6%↑..."금리인상엔 영향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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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PCE물가, 전년비 1.6%↑..."금리인상엔 영향 없을듯"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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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01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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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월 소비지출이 전월대비 0.3% 증가, 미국 경제의 견고한 성장세를 반영했다. 소비는 미 경제의 70%를 차지한다.

3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전달 0.9%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시장전망치 0.3% 증가에 부합했다.


개인소득은 전월대비 0.4% 늘었다. 시장전망치 0.3% 증가를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PCE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지난 7월 이후 최저치다. 전월 0.4%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시장전망치 0.1% 증가에 부합했다.

전년대비로는 1.6% 올랐다. 시장전망치 1.5%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올랐다. 시장전망치도 0.2% 증가였다.

전년대비로는 1.4% 상승했다. 시장전망치 1.4% 증가에 부합했다.

시장에서는 PCE물가지수가 여전히 낮았지만, 연준의 12월 금리인상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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