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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윤혜진 기자 |
정부가 8일 경찰청 고위직 중 치안감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내정했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경무관 4명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했다. 승진 내정 대상자는 김규현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김창룡 워싱턴 주재관, 이상로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임호선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다.
정부는 또 전보 인사를 통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에 이상철 대전광역시지방경찰청장, 경찰청 교통국장에 이승철 경기도북부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에 조희현 전라북도지방경찰청장, 경찰청 보안국장에 박재진 충청북도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에 김재원 충청남도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
또 경찰교육원장에 박화진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 중앙경찰학교장에 박건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차장, 대구지방경찰청장에 이준섭 경찰청 외사국장, 대전경찰청장에 장향진 경찰청 경비국장 등이 발탁됐다.
이밖에도 경기남부지방청장에 박기호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에 김기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강원지방경찰청장에 원경환 경남지방경찰청장, 충북지방경찰청장에 남택화 경찰청 교통국장, 충남지방경찰청장에 이재열 경찰청 보안국장, 전북지방경찰청장에 강인철 중앙경찰학교장, 경북지방경찰청장에 김상운 대구경찰청장, 경남지방경찰청장에 이용표 경찰청 정보국장 등이 내정됐다.
앞서 경찰은 2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안정적인 치안 유지를 위해 이르면 11월말에 고위직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인사 발표는 12월로 미뤄졌다.
이를 두고 총경 이상의 경찰 고위직 인사는 청와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인사에 대한 청와대의 고민이 깊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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