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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
김길선 서강대학교 교수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36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기업 제조혁신 전략 및 정책적 지원제도' 주제발표를 맡아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속도와 시장을 강조하는 한국형 제조혁신 모델을 구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과 관련 학계에는 4차 산업혁명 속도에 맞추기 위해서는 5년간 매년 평균 3000개 이상의 스마트공장 보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김 교수는 "빠른 기술보급·수용·확산을 가능하게 함에 따라 시장밀접형 부가가치 창출을 강조하고 지원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통합된 홍보ㆍ교육ㆍ세제ㆍ자금ㆍ공동설비 지원서비스 △안정적인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스마트기업 인증제도(가칭) 도입 △스마트공장 고도화 △스마트공장 리딩기업군 육성 등을 제안했다.
중기중앙회 측은 "중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나눠 맡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 담당사업을 중기부로 일원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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