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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매체 "좌완 왕웨이청, KBO리그 NC와 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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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매체 "좌완 왕웨이청, KBO리그 NC와 계약할 것"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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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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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웨이청 /AFPBBNews=뉴스1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도 출전했었던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 좌완 왕웨이청(26)이 NC 다이노스와 계약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대만 야구 소식을 다루는 CPBL 스탯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왕웨이청이 아마 NC 다이노스로 향할 것이다"며 "며칠 이내로 공식 발표가 날 것"이라고 전했다.


대만 국적인 왕웨이청은 2011년 피츠버그 파이어리그와 국제 계약을 맺으며 미국 무대에 입성했다. 2013년 룰5 드래프트를 통해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왕웨이청은 메이저리그 통산 22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11.09를 기록하고 있다.

왕웨이청은 지난 2017시즌 트리플A 47경기에 나서 6승 2패 1세이브 평균 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선발로 등판하지는 않았지만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017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대만 국가대표로도 출전한 전력도 있다.

만약 왕웨이청이 KBO 리그에 입성한다면 대만 국적 최초의 외국인 선수가 된다. CPBL 스탯에 따르면 대만 출신 투수 슈솅밍이 지난 1984년 한국 화장품(실업 야구)에서 활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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