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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 /AFPBBNews=뉴스1 |
정현은 24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서 테니스 샌드그렌(27, 미국)을 3-0(6-4, 7-6<5> 6-3)으로 완파했다. 4강에 안착해 상금 88만 호주달러(약 7억 5000만원)를 추가로 확보했다. 복식까지 합해 누적된 상금은 총 190만 1000 호주달러로 약 16억 3000만원이다.
총 상금 550만 호주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서 정현은 남자 단식 4강, 남자 복식 16강에 올랐다.
128강부터 시작하는 남녀 단식 1라운드에서는 6만 호주달러를 받는다. 2라운드는 9만 호주달러, 3라운드에는 14만 2500호주달러가 주어진다.
16강인 4라운드에 오르면 24만 호주달러로 상금이 치솟는다. 8강 진출자는 44만 호주 달러를 거머쥔다. 4강에 오르면 상금이 두 배로 뛰어 88만 호주 달러다.
정현은 남자 단식에서만 185만 2500 호주달러, 약 15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복식은 1라운드 1만 8500 호주 달러, 2라운드 2만 9500 호주 달러, 16강 4만 9000 호주 달러다. 정현은 복식에서도 16강까지 가 9만 7000 호주 달러를 받는다. 파트너와 반으로 나누면 4만 8500 호주 달러로 약 4000만원.
한편 우승 상금은 400만 호주 달러(약 34억원), 준우승 상금은 200만 호주 달러(약 17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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