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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용진 부회장, 5월 깜짝 발표 예고...오프라인 새 브랜드 론칭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유통 선보일 것"…이번엔 오프라인 혁신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입력 : 2018.02.14 14:01|조회 : 4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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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머니투데이DB
2016년 10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 참석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머니투데이DB
MT단독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오프라인 사업과 관련해 오는 5월 깜짝 발표를 예고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 브랜드를 선보여 정체된 오프라인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14일 오전 8시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와 만나 "5월 오프라인 사업과 관련해 깜짝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수행원 한 명과 사업 구상 차 일본을 방문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초 온라인 사업 구상을 마쳤고, 이제 오프라인 부문에서 보여줄 때"라며 "할인점이나 편의점 등 기존 유통 채널과는 차별화된 다른 형태의 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구상하고 있고, 올해 3개 정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 기업과의 협업이 아닌 신세계만의 브랜드로 담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은 2016년 미국 터브먼사와 손잡고 대형 복합쇼핑몰 브랜드인 '스타필드'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6년 하남에 이어 고양, 코엑스까지 성공적으로 오픈한 스타필드는 연간 500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가 됐다. 이번에는 신세계만의 역량으로 새로운 유통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정용진 부회장이 이같이 오프라인 혁신에 나선 건 오프라인 사업 부진과 맞물려 있다.

지난해 이마트 (277,000원 상승5500 2.0%)의 오프라인 사업 부문은 부진했다. 할인점의 경우 지난해 총매출액이 1년 전보다 3.8% 증가하는데 그쳤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972억원으로 5.4% 감소했다. 신규 출점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창립 이래 처음으로 새 점포를 하나도 내지 않았고, 올해도 신규 출점 계획이 없다.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는 편의점 역시 상황을 낙관하긴 이르다. 편의점 계열사인 이마트24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편의점 시장 포화 등으로 수익을 내기까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온라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지만, 브랜드 강화라는 측면에서 오프라인 사업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며 "오프라인 혁신을 위한 정 부회장의 행보 역시 오프라인 사업의 중요성을 반증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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