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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기술수출 류마티스 신약 임상중단…새 적응증 찾는다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 쇼그렌증후군 등 새 영역 개척

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입력 : 2018.02.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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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본사
한미약품 본사

한미약품 (434,000원 상승15500 3.7%)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후보물질 ‘HM71224’ 글로벌 임상이 중단됐다. 양사는 신약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새 적응증을 찾기로 했다. 기술수출액 7000억원도 금액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한다.

14일 양사에 따르면, 일라이릴리는 한미약품으로부터 이전받은 HM71224를 자가면역질환 일종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임상 중간결과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후속 개발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글로벌 임상은 중단됐지만 양사는 동일한 약물로 새로운 타깃 적응증을 찾는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개발은 중단되지만, 지속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탐색해 나가기로 릴리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사는 자가면역질환인 전신성 홍반성 낭창(lupus)과 이와 관련된 신장염, 쇼그렌증후군 등 분야에서 HM71224의 새 적응증 개발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HM71224 임상이 중간됐지만 한미약품의 비만당뇨 등 대사질환, 항암, 자가면역질환, 희귀질환 분야 25개 신약 파이프라인은 여전히 건재하다. HM71224 적응증과 개발 일정이 변경되더라도 한미약품 전체의 미래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올해 들어 한미약품의 굵직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사노피는 한미 당뇨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을 작년 말부터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며, 얀센의 비만당뇨 바이오신약 HM12525A는 미국 임상 1상 중이다.

내성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poziotinib)은 미국 2상에 진입하고 NASH(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는 올 상반기 미국 1상 진입 이후 기술수출이 기대된다.

글로벌 3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는 올해 하반기 미국 FDA 시판허가 승인 신청이 예정돼 있다. 상반기 신규 임상 1상 과제로 진입할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FLT3 inhibitor)는 기존 약물의 효과를 뛰어넘는 차세대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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