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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패 던진 스벤 크라머 "팀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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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패 던진 스벤 크라머 "팀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머니투데이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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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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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벤 크라머' 인스타그램 캡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네덜란드 선수들이 던진 상패에 일부 관객이 맞아 다친 가운데 간판선수인 '스벤 크라머'가 팀을 대표해 사과했다.

스벤 크라머는 22일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팀을 대표해 부상 당한 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 빠른 쾌유를 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스벤 크라머·코엔 베르베이·얀 블록하위센·패트릭 로스트 등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4명이 '홀란드 하이네켄 하우스(Holland Heineken House)'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이들은 측이 준비한 상패(Winner Title)를 받았다. 이 상패는 당초 앞줄에서 뒷줄로 손을 타고 전달돼야 했으나 네덜란드 선수들은 상패를 관객에게 던졌다. 이 과정에서 관객 중 일부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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