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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물방울·나 닮은 이모지…'갤럭시S9' TV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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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물방울·나 닮은 이모지…'갤럭시S9' TV광고 공개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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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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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카메라·3D이모지 등 신기능 강조


삼성전자 (77,100원 ▲800 +1.05%)가 25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S9·갤럭시S9+ 공개 행사에 맞춰 TV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는 갤럭시S9 시리즈의 진화된 카메라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초고속 카메라', '듀얼 조리개', 'AR 이모지' 등의 기능을 유쾌한 영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는 초당 960개의 프레임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기능을 탑재했다. 이는 기존 일반 촬영 대비 32배, 기존 슬로우 모션 촬영 대비 4배 더 느린 '슈퍼 슬로우 모션' 영상을 촬영하는 것으로, 0.2초의 찰나를 약 6초의 영상으로 보여준다. 광고 영상에서는 물방울이 터지거나 흩날리는 순간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듀얼 조리개는 사람의 홍채가 밝은 곳에서는 작아지고 어두운 곳에서 커지는 것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 빛을 받아들이는 정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최적의 조건으로 사진을 찍어준다.

AR 이모지는 사용자를 이모티콘으로 만드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촬영한 셀피에서 눈, 코, 입, 이마 등 100개 이상의 얼굴 특징을 인식, 분석해 이를 3D 아바타로 탄생시킨다. 실제 모습에 가까운 아바타와 좀 더 만화적인 상상력을 가미한 아바타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나의 몸짓과 표정을 따라 하는 아바타 동영상을 만들 수 있으며, 생성된 이모지로 더 재미있는 대화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광고는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와 IP68 방수·방진 등의 기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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