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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티움(관악구 제공).© News1 |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20일까지 서울대 사회공헌조직 '티움(T-um)'의 상반기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할 영세 자영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컨설팅 대상은 관악구 내 영업장 운영자로서 근로자 5인 미만의 음식·도소매 등 생활형 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생계형 자영업자다.
티움은 '사회공헌의 물결을 싹 틔우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서울대경영,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영세업자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11년 결성한 사회공헌조직이다.
젊은층 소비패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매장 문제점 진단, 상권과 입지분석, 마케팅, 인테리어 개선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38개 업체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사후 관리도 진행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에 공지된 신청서를 작성해 서울대 티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다.
컨설팅은 현장실사와 업주 면담을 통해 3개 업체를 선정, 오는 7월까지 진행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은 20~30대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39%를 차지해 전국 최고의 청년도시로 청년은 관악구의 자산"이라며 "학생들이 골목상권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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