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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털이' 피해녀, 정봉주 지지자 무더기 추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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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털이' 피해녀, 정봉주 지지자 무더기 추가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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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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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지지자 55명 명예훼손 등 혐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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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2018.3.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2018.3.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폭로 당사자로 잘못 알려져 개인정보 유출피해를 당한 여성이 가해자를 대거 추가 고소했다.

1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성추행 의혹폭로 여성으로 잘못 지목된 A씨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정 전 의원 지지자 55명을 추가 고소했다.


고소장을 통해 A씨는 온라인에서 정 의원의 지지자들로 보이는 누리꾼들이 자신의 신상을 공개하고 협박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최근에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정 전 의원 지지자 모임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 회원 60여명을 고소한 바 있다.

서울경찰은 이날 접수된 고소장을 조만간 광진경찰서로 보내 이전 사건과 함께 수사하게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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